김동섭 대전시의원 (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이 준비된 유성구청장 후보임을 내세우며 “유성구를 대전발전을 선도하는 유성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의원은 28일 대전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유성구청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는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7년을 일한 경험과 4년간의 대전시의원 경험을 앞세워, 유성구민의 '든든한 시민보좌관'이 되겠다”면서 구청장 출마를 공식화 했다.
그는 "자치와 분권의 시대를 활짝 열겠다"며 "또한 '젊은 유성, 든든한 시민의 보좌관'으로서 '꿈틀거리는 유성의 가능성과 역량'을 깨우고, '역동적인 유성'을 만들기 위해 유성구청장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회의원 보좌관 7년과 시의원 4년 동안 유성의 현안들과 문제점들을 직접 현장에서 듣고 파악하며 해결해 왔다"며 "이를 통해 유성은 자연적·기술적·인적 인프라가 훌륭하고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자치구로서 대전을 견인하는 성장 동력이 큰 도시라는 것을 알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대전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면서 △재난과 범죄, 핵폐기물로부터 든든한 '안전 유성' △보육과 교육, 창업과 취업, 노후가 '걱정 없는 유성' △문화와 관광산업이 발전하고 여가생활이 보장되는 '흥이 나는 유성' △행정과 구민의 소통을 통한 행복하고 '젊은 유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충남고와 대전대를 졸업했으며, 안전도시연구회 회장과 이상민 국회의원 보좌관, 대전서구의회 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대전시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재)대전김대중기념사업회 운영위원, 한국치의학연구소 대전유치 실무위원, (사)대전시 지체장애인협회 자문위원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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