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식품브랜드 ‘뉴오리진’ 출시…식품분야 경쟁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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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8-03-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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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월 본격 출시 앞서 신세계백화점 단독 프리론칭…홍삼·녹용·루테인 등에 차별화 시도

[사진=유한양행 제공]


유한양행이 건강식품 브랜드 ‘뉴오리진’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뉴오리진은 ‘본질을 잃어가는 식품에 대해 반성하고, 식품의 오리진을 다시 찾아 식품을 식품답게 만들어내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프리미엄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유한양행은 오는 6월 본격 출시에 앞서 신세계백화점 본점·강남점·영등포점·의정부점·부산 센텀시티점·대구점 등 6개 지점에 뉴오리진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단독 프리론칭했다.

이 브랜드에는 홍삼·녹용·루테인·칼라하리 사막소금 등 다양한 제품이 포함돼있다.

홍삼 제품은 뿌리·열매·잎까지 전 홍삼을 한 병에 담았고, 녹용 제품은 뉴질랜드 생녹용을 통째로 추출해 차별화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루테인 제품도 인도 마리골드 꽃이 초임계 추출돼 차별화가 시도됐다. 초임계 추출은 유효물질 손상이 없고, 유기용매를 사용하지 않아 헥산 등 물질 잔류하지 않는 추출법으로, 유한양행은 국내 최초로 루테인 제품에 이를 적용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출시와 함께 현장 할인 판매, 특별할인, 경품 이벤트 등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벌일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본격 출시에 앞서 이번 프리 론칭에서는 홍삼·녹용·루테인을 먼저 선보이고, 내달 16일에는 비타민, 밀크씨슬 등 다양한 제품이 추가될 예정”이라며 “내달 중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론칭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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