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운영사인 롯데물산이 컨벤션 시설로는 국내 최고층 빌딩에 위치한 ‘SKY31(스카이31) 컨벤션’을 새단장, 본격적인 국내외 행사 유치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SKY31 컨벤션은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145m 위치에 있는 컨벤션 전용 공간으로, 롯데월드타워 31층에 위치해 전면이 외관 통유리로 돼있어 석촌호수와 한강 전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또 시그니엘 호텔을 비롯해 쇼핑몰, 전망대, 아쿠아리움 등이 함께 위치하고 있어 회의와 숙박, 쇼핑 및 엔터테인먼트를 원스톱 이용할 수 있다.
입지적으로는 지하철 2, 8호선 잠실역과 연결돼 편리하며 서울버스 42개 노선이 지나며 잠실광역환승센터를 통해 남양주, 구리 등 경기도권에서 진입도 쉽다.
SKY31 컨벤션은 오디토리움을 포함해 총 6개실로 구성, 약 380명을 수용할 수 있다. 메인 행사장인 오디토리움만 해도 220㎡규모로 135명이 이용 가능하다. 특히 원형 계단식으로 구성돼 대규모 인원의 강연이나 교육·기업행사에 적합하다.
가장 규모가 큰 SUN(썬)실은 114㎡로 최대 100명까지 수용할 수 있고, 가장 소규모인 MOON(문)실의 경우 55㎡로 30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STAR(스타)와 MOON실은 케이터링룸에서 식사를 준비할 수 있어 단독 사용도 가능해 VIP 조찬이나 중역회의, 중소규모의 연회 등 갈라 디너에 특화돼 있다. 총 5개의 다목적실은 모두 가변형 벽체로 설치돼, 좀 더 넓은 공간을 원할 경우 확장해 최대 규모 294㎡에 최대 18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켄벤션 시설 바로 옆 ‘푸드 에비뉴’에선 한식과 양식 등 다양한 식사를 즐길 수 있고, 컨벤션 이용 고객에게 시그니엘 호텔과 롯데GRS에서 고품격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250㎡의 휴게 라운지도 컨벤션 전용으로 대관 가능해 엔제리너스 커피전문점 등 디저트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한편 SKY31 컨벤션은 4월 한달 간 봄맞이 프로모션으로 대관료의 20% 할인 또는 무료로 빔프로젝트를 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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