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교육 전문인력으로 등록되면 교육과정을 거쳐 국민 안전교육을 담당하는 전문 강사요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그간 안전교육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기보다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전문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하지만 올해에는 일반국민 대상 안전교육을 확대하고자 2022년까지 1만 명 양성을 목표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총 2회 등록 신청을 받게 된다.
구체적으로 △전기기사 자격증 소지자로서 3년 이상 전기안전 분야 근무경력자 △학사학위를 취득 후 7년 이상의 전기안전 분야 근무경력자 등이다.
김석진 행안부 안전정책실장은 "국민 대상 안전교육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등록된 전문인력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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