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100만명 내외의 준광역도시급 기초자치단체장에 나설 자유한국당 후보 5명의 윤곽이 29일 드러났다.
한국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경기 수원시장에는 정미경 전 의원, 고양시장에 이동환 고양병 당협위원장, 용인시장에 정찬민 현 시장, 성남시장에 박정오 전 성남시 부시장을 공천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남 창원시장 후보로는 안상수 현 창원시장 대신 조진래 전 경남 정무부지사를 공천이 예상된다. 그러나 최고위원회의 의결이 남아있어 확정이 된 상태는 아니다.
충남지사의 경우 이인제 전 새누리당 최고위원 쪽으로 가닥이 잡힌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최종 확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시장 후보 역시 내주 초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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