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명균 통일부장관과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위원장이 29일 오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회담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통일부 당국자는 "오후 12시 35분부터 57분까지 2대 2로 대표접촉을 하고 공동문안에 대해 협의했다"며 "회담이 곧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북은 앞서 오전 전체회의에서 정상회담 일자 등에 대해 상호 간 허심탄회한 의견 교환을 했다고 전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접촉에선 정상회담의 날짜가 구체적으로 정해졌을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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