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30일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난 듣는 '청신호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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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3-29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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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순 시장 출연해 응원, '장미여관' 육중완 패널로 참여

[행사 포스터]


서울시 산하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가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주거난 해결 및 공감소통의 장을 오는 30일 마련한다. 박원순 시장이 깜짝 출연해 응원하고, 인기밴드 '장미여관' 리드보컬인 육중완은 패널로 나와 망원시장 인근 옥탑방 생활에서의 과거 경험도 공유한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호~옴! 청신호 토크콘서트'가 이달 30일 오후 3시부터 서울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1부에서는 요즘 젊은이들의 주거난 실태와 해결방안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본다.

2부에서는 '나도 결혼하고 싶다–청년의 사랑을 응원하는 서울'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이때 박원순 시장이 무대에 올라 청년들을 향해 '마음껏 사랑하고 결혼하라'는 응원의 메시지도 보낼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방송인 김미화씨의 사회로 2시간 동안 진행된다. 패널로는 김세용 SH공사 사장, 오동훈 서울시립대 교수, 최지희 민달팽이 유니온 위원장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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