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DGB금융그룹 제공]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박인규 DGB금융지주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임원회의에서 사퇴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지난 23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대구은행장직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데 이어 회장직에서도 물러났다. 대구은행장에서 물러난 것과 같은 이유로 알려졌다. 수십억대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채용비리 의혹까지 더해진 게 주된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