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후오비, 30일부터 국내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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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선영 기자
입력 2018-03-29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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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중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후오비가 한국 출격 준비를 마쳤다. 중국 대형 거래사이트가 국내 시장 진출을 선언한 것은 오케이코인에 이어 두번째다.

29일 가상화폐업계에 따르면 후오비코리아는 30일부터 국내 영업을 시작한다. 현재는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사전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후오비는 시중은행으로부터 입금계좌 발급이 어려운 만큼 코인 간 거래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달러와 연동된 가상화폐 테더를 통한 거래를 우선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후오비는 비트피닉스, 오케이코인, 바이낸스에 이어 거래량 기준 전세계 4위 거래소다. 굵직한 중국 거래소가 잇따라 한국에 진출하면서 업계에서는 자금이 대거 유입되면서 투자심리도 되살아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법인인 후오비코리아는 국내 거래사이트의 모임인 블록체인산업협회에 가입, 국내 자율규제안에 따르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비트코인캐시(BCH), 리플(XRP), 라이트코인(LTC), 대시(DASH), 네오(NEO), 후오비 토큰(HT) 등 100여가지 알트코인 거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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