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가 천안함이 침몰한 지난 2010년 3월 26일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천안함이 작전 중 레이더 상에 미상물체가 포착돼 경고사격을 했다.
당시 합참은 “레이더에 포착된 형상으로 보아 새떼로 추정되나 정확한 내용은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당시 레이더 상에 포착됐던 물체가 무엇이었는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천안함 사건 생존자 전준영 씨는 29일 ‘TV조선’에 출연해 “검은 점은 구명정이 터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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