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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한콘진)이 올 한 해 게임 콘텐츠 산업에 총 164억 원을 지원한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의 자부담율을 낮춰 부담을 줄이고 지원금은 늘려 콘텐츠 발굴과 육성에 총력을 다 한다는 계획이다.
28일 한콘진에 따르면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지원 ▲기능성게임 제작지원 등 게임산업의 육성 방향에 맞춰 3개 분야로 구분된 ‘2018 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총 46개의 게임을 선정해 다각적인 지원을 한다.
‘차세대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은 가상현실과(VR) 증강현실(AR)을 제외한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아케이드 등 게임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장선도형 ▲스타트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26개 업체를 선정해 총 8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첨단융복합 게임콘텐츠 활성화지원’ 사업은 가상현실 및 증강현실 분야의 15개 업체에게 총 5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교육, 의료, 건강, 스포츠, 국방 등 모든 공공분야의 게임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기능성게임 제작지원’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 5곳에 총 22억 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기능성게임의 제작지원금이 상향 조정돼 업체당 최대 1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www.kocca.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e나라도움(www.gosims.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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