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화랑마을’ 조성사업은 3대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11~2018년까지 총사업비 918억 원(부지면적 28만6000㎡, 건축연면적 1만9000㎡)을 투입해 전시관, 화백관, 신라관, 육부촌 및 명상관 등으로 구성했다.
체험시설로는 주변 녹음과 어우러져 심신을 수련하고 휴식과 산책을 즐길 수 있는 무예수련장, 유오산수장, 선덕공원, 각종행사와 축제 등을 즐길 수 있는 어울마당이 있다.
또한 자연 속에서 도전과 모험을 할 수 있는 풍월도전대와 야영장, 국선장, 야외공연장, 상인암전시관 등이 마련돼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부터는 하드웨어 위주인 관광자원개발 사업에 문화관광 마케팅, 관광콘텐츠 개발, 홍보 마케팅 도입 등 소프트웨어사업을 추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병삼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과 관광객, 도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고 세계청소년들의 열린 공간으로 만들어 많은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3대문화권사업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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