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PD는 30일 오후 3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MBC '무한도전' 종영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사랑해주시고 기다려주시고 기대해주셔서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PD는 "13년이라는 인연이 정말 긴 인연인데 멤버들이 얼마 기간 동안인지 모르겠지만 각자 활동도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멤버들도 받아들이기 힘들겠지만 응원하면서 익숙해지면 언젠가는 또 빠른 시간 내에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전했다.
또 김PD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질책이 싫어서 귀를 닫은 게 아니었다. 방송을 내야 하니까 괴로웠다. 재미없는 것은 저희가 더 잘 안다. 재미없는데 재미있는 척 예고를 내야 했는데 응원해주셔서 감사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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