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 일행이 2박 3일간의 북한 방문을 마치고 스위스로 돌아가 위해 경유지인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했다.
방북 기간 중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난 바흐 위원장은 이날 공항에서 " "IOC는 계속해서 북한 선수단의 출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매우 성과 있는 방북이었고 좋은 결과를 도출해냈다"며 "많은 논의를 했고 회의도 지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위원장은 바흐 위원장과 만났을때, 2020년 도쿄 하계 올림픽과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북한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을 적극 지지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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