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해수부와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부산‧인천‧여수광양‧울산항만공사 등 6개 기관이 공동 주관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어촌어항협회 등 4개 기관이 후원한다.
해수부는 해운‧항만‧수산 등 해양수산 분야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사업모델을 발굴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이 대회를 개최해 왔다.
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빅데이터 두 부문으로 나뉘며 공공데이터 부문에서는 아이디어 기획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등 2개 분야에 대해, 빅데이터 부문에서는 아이디어 기획 및 서비스 1개 분야에 대해 공모한다.
공공데이터 부문 수상자 10명에게는 대상(해양수산부장관상, 3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각 200만원), 우수상(각 100만원), 특별상(각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빅데이터 부문 수상자 3명에게는 최우수상(해양수산부장관상, 200만원)을 비롯해 우수상(각 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권오정 해양수산부 정보화담당관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해양수산 공공데이터 및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이나 서비스,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되기 바란다”며 “국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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