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역량이 검증된 국내 쇼핑몰 보유업체 10개사 내외를 선발, 2000개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성과 평가시 자사 쇼핑몰을 통한 수출금액을 해외 쇼핑몰 실적의 2배로 인정, 해외고객 확보 및 관리를 유도하고 내수기업이 직접수출에 성공하는 경우도 실적의 2배를 인정해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저변확대를 촉진한다는 방안이다.
또한 해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자사 글로벌 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수출을 직접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독립몰 사업도 시범 도입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해외 쇼핑몰에 판매계정을 보유한 전자상거래 유통전문 기업이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대행하는 방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지난해에는 투입 예산대비 13.3배에 달하는 463억8000만원 수출에 성공, 당초 목표(10배)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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