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와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9 시리즈(S9, S9+)’의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말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중국의 광저우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으며, 각각 이달 말과 내달 초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삼성전자가 지난달 출시한 갤럭시S9 시리즈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슈퍼 슬로우 모션과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 AR(증강현실)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기어 VR, 기어 360도 카메라 등 기기들도 함께 전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들 지역 외에도 미국 뉴욕, 영국 런던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열고 소비자와의 소통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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