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희망농장은 올해 9년째로 도심권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장한 희망농장은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위치하며 국내 최대 면적(4만8115㎡)으로 누구나 걸어서 쉽게 농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개장 첫날에는 자운장단콩두부 등 가공품과 모종 및 퇴비, 조리로컬푸드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파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압화 전시를 열어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처음 텃밭 경작을 하거나 농사가 서툰 분들을 위해 시기별 농작 물 재배 기술을 화판으로 제작하고 농사 리플렛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희망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면서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가족 및 이웃간에 소통하며 더욱더 가까워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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