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희망농장 개장, 도심 속 녹색 주말농장에서 자연을 만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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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최종복 기자
입력 2018-04-01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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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파주시제공]

경기 파주시가 파주희망농장을 최근 개장했다.

파주시가 운영하는 파주희망농장은 올해 9년째로 도심권 시민들에게 녹색 영농체험을 통한 건전한 여가활용 기회를 매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개장한 희망농장은 금촌 도심 주택지구내 위치하며 국내 최대 면적(4만8115㎡)으로 누구나 걸어서 쉽게 농장에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2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개장 첫날에는 자운장단콩두부 등 가공품과 모종 및 퇴비, 조리로컬푸드에서 지역에서 생산한 파주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고 압화 전시를 열어 농업인들과 도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올해 파주희망농장은 수도시설을 새로 교체‧보강하고 농기구 임대 수량을 증대하는 등 지난해 문제점을 보완해 시민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처음 텃밭 경작을 하거나 농사가 서툰 분들을 위해 시기별 농작 물 재배 기술을 화판으로 제작하고 농사 리플렛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주말에는 현장에 농업전문가를 배치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파주시 관계자는 “파주희망농장에서 텃밭을 운영하면서 농산물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고 가족 및 이웃간에 소통하며 더욱더 가까워지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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