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JYP엔터 차세대 그룹 기대감에 1년새 366% 급등

JYP엔터테인먼트(JYP Ent.) 주가가 차세대 아이돌 그룹 탄생에 대한 기대감에 상승세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지난달 말 기준 최근 1년간 365.6% 상승했다. 지난 28일에는 장중 2만44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지난 3월 26일 데뷔한 스트레이키즈에 대한 관심이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도 나온다. 하나금융투자에 따르면 스트레이키즈는 향후 1년 내 데뷔할 JYP엔터테인먼트의 그룹 가운데 첫 번째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성공적인 데뷔를 통해 빠르게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있다"며 "수년간 절치부심해온 JYP 첫 번째 아티스트형 남자 그룹의 높은 가능성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트레이키즈의 높은 유튜브 조회 수에 주목했다. 타이틀곡 'District 9(디스트릭트 9)'의 첫 24시간 유튜브 조회 수는 428만이다. 올해 예상 음반 판매량은 30만장으로 추정했다.

이기훈 연구원은 "이달 안으로 내년 상반기 데뷔 예정인 걸그룹의 가능성도 반영해 실적과 목표주가를 상향할 계획"이라며 "차세대 걸그룹마저 흥행한다면 2020년 영업이익 600~700억원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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