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A] 대우건설, 부산에 49층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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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4-03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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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대 중심에 랜드마크 공급… 초역세권 등 교통망 우수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 조감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이 해운대의 중심에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인다. 이달 부산 해운대구 우동(587-1번지)에서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를 4월 중 분양한다.

과거 해운대를 대표했던 복합쇼핑몰 '스펀지' 자리에 들어서는 지상 49층, 3개 동 규모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다. 총 548가구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84㎡A 180가구, 84㎡B 94가구, 84㎡C 274가구 등이다. 부지는 해운대 중심상업시설 밀집지에 위치한다. 신세계·롯데백화점을 비롯해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몰이 인접했다. 해운대구청과 해운대백병원, 우체국 등 편의시설도 가깝다.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이 걸어서 3분 이내에 닿는 초역세권이다. 해운대해수욕장이 도보 10분 거리로 레저생활을 누리기에 편리하다. 장산 및 달맞이고개, 동백공원도 멀지 않아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해운대초교가 도보 10분 이내로 접근 가능하다. 해운대중·고, 해운대여중·여고, 신도중·고 등 명문학군이 주위 밀집했다.

'해운대 센트럴 푸르지오'는 전가구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성을 극대화했다. 공간활용도가 우수한 4-Bay, 3-Bay 판상형으로 구성된다. 전가구 가변형 벽체를 도입해 침실, 서재 등 입주자 기호에 맞는 다양한 공간선택이 가능하다.

커뮤니티시설로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시니어클럽과 독서실, 푸른도서관, 주민회의실을 마련해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을 높였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화한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세대 내부에는 센서식 싱크절수기, 난방에너지 절감 시스템 등 대우건설의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 요소가 적용될 예정이다. 스마트도어 카메라, 200만 화소 고화질 폐쇄회로(CC)TV, 무인택배시스템 등 입주민의 안전을 고려한 여러 설비도 설계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시 해운대구 좌동 1360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2년 상반기로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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