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거래소연맹(WFE) 회원 거래소(52개국 68개사)의 지난해 IPO 자금조달금액(구주매출 포함)을 비교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한국거래소에서는 유가증권시장(코스피)과 코스닥시장을 합쳐 모두 80개사가 신규상장했다.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74억5000만 달러(약 7조9120억원)다.
한국거래소 IPO 실적의 경우 자금조달 규모로는 세계 8위였다. 미국 나스닥보다 한 계단 낮은 수준이다.
호주증권거래소(ASX·9위)나 일본 도쿄증권거래소(JPX·12위)에 비해선 높다.
지난해 WFE 회원 거래소 전체 IPO 자금조달금액은 1871억 달러다. 전년도 1249억6000만 달러보다 49.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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