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민) 이시종-오제세, 충북지사 후보 2일 면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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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윤소 기자
입력 2018-04-02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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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명의 면접 심사... 과연 누가 더 유리할까?

(민) 이시종 지사                  (민) 오제세 의원


6·13 지방선거에 앞서 더불어민주당 충북도지사 후보 선출을 위해 이시종(71) 현 도지사와 오제세(69·청주 서원구) 국회의원간의 경선을 위해 2일 면접을 실시한다.

변재일 충북도당 위원장은 “경선을 치루기 위해 이들 중, 한 사람을 단수후보로 확정하기 위해 이날 오후 1시부터 면접을 실시하기로 했다. 면접심사는 이름을 ‘가나다’순으로 정해, 오제세 의원이 1시 10분부터, 이시종 지사가 1시 20분에 시작할 예정이다. 면접시간은 10분간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변 위원장은, “복수 공천신청 선거구의 경우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0% 이상 격차가 벌어지거나 면접 점수와 합산해 20%이상 차이가 날 때 단수 공천하고 20%이내 이면 경선을 치루기로 했다고 말했다.

현재 이시종 현 지사는 예비등록을 하지 않고 있으나 이미 3선 도전을 선언한 상태다. 이에 반해 오제세 의원은 예비등록을 하고 그동안 재선의 이 지사의 도정 문제점을 지적하며 날을 세우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이 지사는 내심 전략 공천을 바라고 있으나 경우에 따라 오 의원이 주장한 경선이 불가피 한 것이 아니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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