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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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김문기 기자
입력 2018-04-02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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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황발생 영상만 보여줘 효율적인 모니터링 가능

도시안전센터 모습[사진=화성시 제공]


화성시가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으로 보다 안전한 도시로 우뚝 설 전망이다.

시는 행정안전부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공모사업’에 선정돼 9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현재 도시안전센터에서 운영 중인 방범용 CCTV 7천7백대의 통합관제 시스템에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이 시스템은 움직임이 감지되는 상황발생 영상만을 관제요원에게 보여줌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시는 올해 말까지 구축을 완료하고 내년 정식 서비스 시행 하고, 성능 검증을 거쳐 타 지자체에도 확산할 계획이다.

박동균 도시안전센터 소장은 “지능형 스마트 선별 관제 시스템으로 언제 어디서나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1월 ICT(정보통신기술)을 활용, 도시 전체를 하나의 망으로 연결하고 방범 재해·재난 교통 시설물 등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화성시도시안전센터’를 구축·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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