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디지털은 전후방 풀 HD 블랙박스 ‘파인뷰 X300’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파인뷰 X300은 작년 10월 출시된 X30의 후속 모델이다. 전방은 물론 후방까지 모두 풀 HD(1920X720)의 화질로 초당 30프레임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또한 영상 화질 손실 없이 압축률을 높여주는 H.265/HEVC(고효율 비디오 코덱) 기술과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을 탑재해 실제 메모리 용량 대비 2배의 영상 저장 효과를 실현했다.
스마트 타임랩스 기능은 차량 충격 발생 여부에 따라 영상 저장 방식을 자동으로 조절해 메모리 효율을 극대화한 기술이다. 일반 주행 영상은 15프레임으로 압축 저장하고, 충격 발생 시에는 30프레임으로 영상을 저장한다.
이 외에도 차선이탈경보(LDWS), 앞차출발알림(FVMA) 등 최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PLUS) 등 안전운전 도우미 기능을 탑재했다. GPS가 연결되면 과속 단속 카메라나 어린이 보호 구역 등 주의가 필요한 구간에 대한 정보를 음성으로 안내해준다.
뿐만 아니라 미리 전압을 설정해두면 스스로 해당 전압에서 전원을 차단하는 배터리 안심 보호 기능, 비밀번호로 무단 삭제를 방지해주는 시크릿 모드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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