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02/20180402162027943908.jpg)
[사진=동아제약 제공]
동아제약은 안구세정제 ‘아이봉’ 소용량 버전인 ‘미니(mini)’를 출시했다고 최근 밝혔다.
아이봉 미니는 용량이 90ml로 기존 제품 대비 20% 가량 작아 비교적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동아제약은 아이봉 발매 2주년과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를 기념해 소용량 제품 출시를 기획했다. 아이봉 미니는 약국에서 22만개 한정 판매된다.
아이봉은 눈 속 이물질을 씻어주는 세정제로, 일본 제약사 고바야시가 1995년 일본에서 처음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동아제약이 2016년 3월 공식 수입, 판매하면서 국내 약국에서도 살 수 있게 됐다.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미세먼지도 아이봉 판매량에 영향을 미쳤다. 미세먼지가 연중 계속되면서 마스크, 구강청결제와 함께 안구세정제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졌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휴대가 간편한 소용량 제품을 원하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아이봉 미니를 선보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