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페이'가 출시 2년 반 만에 국내 가입자수 1000만명, 누적 결제금액 18조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삼성페이는 플라스틱 신용카드 정보를 스마트폰에 입력해, 스마트폰만 있으면 2초 만에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난 2015년 8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2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 명을 기록했다. 2016년 12월에는 국내 이용자수 500만명, 해외 이용자수 500만명으로 총 1000만명을 넘어선 바 있다.
삼성전자는 이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삼성페이 우수 고객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갤럭시 S9' '갤럭시 S9+' 자급제폰을 10만 원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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