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용훈 코리아나호텔 사장의 조선일보 지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방용훈 사장의 조선일보 지분은 10.57%다. 그의 친형인 방상훈 조선일보 사장의 지분은 30.03%이며, 사촌인 방성훈 스포츠조선 사장은 21.88%, 아들인 방준오씨는 7.7% 등 방씨 일가만 85.18%를 보유하고 있다.
1952년생인 방용훈 회장은 방일영 전 조선일보 대표이사 회장의 차남으로, 오하이오대학교 경영학 학사를 받고 현재는 조선일보 계열사인 코리아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방용훈 회장은 아내의 투신 사건과 함께 처형의 집에서 행패를 부린 것이 알려지면서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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