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파미셀 주가는 지난 3월부터 약 168% 급등했다. 전일 종가는 1만6350원으로 4.14% 상승 마감했다.
전문가들은 간경병 치료제인 '셀그램-리버'에 주목한다. 현재 이 제품은 임상 2상을 완료하고 식약청에 조건부품목허가를 신청해뒀다. 세포치료제 조건부 허가 요건 및 절차에 따라 조만간 판매 개시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지훈 SK증권 연구원은 "알코올성 간경병 치료 및 예방에 효과적인 제품"이라며 "마땅한 치료제가 없는 간경병 치료에 획기적인 제품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이지훈 연구원은 "현재 원료의약품과 전자재료를 생산하는 바이오케미컬 사업부가 실적을 주도하고 있다"며 "원료의약품은 2014년 32억원에 불과했던 매출액이 2016년에는 96억원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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