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패션ᆞ문화교류의 장 '북경의 밤을 수놓은' 주인공들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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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정 기자
입력 2018-04-0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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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목은정 디자이너,양의식 한국모델협회 회장, 가수 박주희[사진 : 그루벤터]

한중 패션과 문화교류의 장이 북경의 밤을 아름답게 수놓았다. 

지난 1일 오후 중국 북경 D-PARK Beijing Central Hall에서 펼쳐진 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와 차이나패션위크조직위(주석 장경휘)가 공동 주최, 주관한 아시아 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차이나 위드 마이지놈박스(Face of China with Mygenomebox)’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가수 박주희가 국내 한복 홍보 디자이너 목은정의 모델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의 목은정 디자이너는 오스카 아카데미시상식 리셉션 디자이너로 유명한 한복 홍보 디자이너로 이번 중국 패션위크에 초청됐다.
 
'전통으로 현대를 살다' 라는 주제로 한국의 전통과 문양이 담긴 한복과 패션으로 진화한 태권도복등 전통에 현대 트랜드를 접목하여 디자인된 40여벌의 의상이 선보였다.
 
이번 목은정 디자이너의 북경 패션쇼는 한국에서 개발된 한지 소재의 패션을 중국에 소개하는 무대다. 가수 박주희의 곡 '사랑의 아리랑' 라이브와 함께 한국 전통문화를 담은 비디오 영상과 함께 한락(한국문화,한인,한복,한악,한무,한지)이라는 새로운 한국만의 패션쇼로 태극기와 함께 중국 북경 무대에 올랐다.
 
이날 박주희는 한국 초대가수로 무대에 올라 자신의 히트곡 ‘자기야’와 중국의 국민가요 ‘월량대표아적심’을 라이브로 완벽히 소화했다. 이어 한중 패션과 문화의 교류국제 행사인 ‘Face of China’ 무대 중 ‘JENIFER MOK(디자이너 목은정)’의 패션쇼에 오른 박주희는 자신이 작사한 ‘사랑의 아리랑’으로 큰 박수를 받았다.
 
박주희는 우리의 전통소재 한지로 만든 한복 드레스를 입고 전통문화를 담은 비디오 영상과 한락(한국문화, 한인, 한복, 한악, 한무, 한지 등)이라는 새로운 한국만의 패션쇼를 태극기와 함께 선보여 관계자들과 현지 교포들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받았다.
 
한편 2018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이스 오브 차이나 with 마이지놈박스'(Asia Model Festival Face of China’ with mygenomebox)는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선발하고 패션과 모델을 통해 한중 문화를 교류하는 국제 행사로 (사)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회장 양의식)와 차이나패션위크조직위원회(주석 장경휘)의 공동 주최와 (사)한국모델협회(회장 양의식)의 주관으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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