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 멤버 故 민우 부재에도 日 공연 개최 확정…"팬들과 약속 지킨다"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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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0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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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티오피미디어 제공]


그룹 백퍼센트가 맏형 민우의 부재에도 예정된 모든 일정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백퍼센트가 오는 21일과 30일 진행되는 일본 봄 콘서트를 비롯한 공식 활동들을 모두 이어갈 예정이다.

백퍼센트는 당초 21일 도쿄, 30일 오사카 등에서 일본 봄 콘서트 ‘백퍼센트 스프링 콘서트 2018 -블로썸- (100% SPRING CONCERT 2018 - Blossom-)’를 앞두고 있었다. 갑작스런 리더 故 민우의 비보에 백퍼센트의 콘서트 진행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백퍼센트 멤버들과 함께 고민하고 상의한 끝에 예정된 스케줄을 모두 이어갈 예정”이라며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고 싶다는 멤버들의 의사를 존중해 일본 봄 콘서트를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일본 뮤지컬 ‘NOSTALGIC~再びの君へ贈る~ (다시 너에게 보내는)’에 캐스팅 된 멤버 록현도 예정대로 무대에 오르며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백퍼센트는 예정된 공식 활동들을 모두 진행하며 그룹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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