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타고 남도여행을…코레일 전라도하나로 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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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4-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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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봉현 기자]


코레일 전남본부는 2018년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철도자유여행을 위한 '전라도하나로 패스'를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하나로패스는 개인화와 웰빙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는 여행트랜드에 맞춰 일반열차를 이용해 3일간 전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코레일의 대표적인 자유여행패스이다.

코레일 전남본부는 전라도 정도 1000년의 해를 기념해 광주광역시, 전남도, 전북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남도의 천혜 관광지를 만끽할 수 있는 전라도하나로 패스를 연말까지 판매키로 했다.

상품은 8개 테마 31개 코스로 구성됐다. 지난해 선정한 전라도 대표관광지 100선을 활용, 전라도 천년의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장소에서 전라도만의 역사, 맛, 힐링, 체험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기간 전라도를 찾아 천년의 세월을 담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면 도가 지원하는 기념품과 주요관광지 입장권, 숙박비 할인, 시티투어 등 다양한 혜택들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라도하나로 패스는 1인당 6만5000원으로 3일간 일반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만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코레일톡)으로 구매할 수 있다.

김진호 코레일 전남본부장은 "앞으로도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수도권 1000만 인구가 가장 많이 찾는 관광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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