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동물등록, 우체국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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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8-04-0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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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방우정청, 등록 마친 보호자에 용품+등록 비용 지원


[노트펫] 우체국에서 동물등록 활성화에 나섰다.

전북지방우정청은 2일부터 동물등록을 마쳤거나 하지 못한 이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미 반려견 등록을 마친 고객이 등록증을 갖추고 우체국 예금상품을 가입하면 5000~1만원 상당의 반려견 용품을 증정한다.

또 가입상품의 종류에 따라 추가 금리나 반려견과 함께 찍은 나만의 우표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아직 반려견을 등록하지 못한 고객이 예금상품에 가입하면 우체국에서 동물등록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이벤트는 오는 10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김성칠 청장은 "전라북도와 함께 선진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해 그 혜택을 도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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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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