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가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사과했다.
구재이는 3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지난해 음주운전으로 자숙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섰다.
그는 먼저 “지난해에 실수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 사과를 하고 싶다. 저로 인해 피해가 갈 것 같아서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이어 “복귀가 이른 부분이 있다는 걸 잘 알고 있다. 그런데 너무 현장이 그리웠고, 길지 않았던 시간이었지만 정말 많이 반성하고 후회했다. 죄송하다”며 연신 사과를 전했다.
한편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는 각기 다른 취향과 스타일을 가진 4MC(송지효, 구재이, 권혁수, 모모랜드 연우)가 주체가 돼 직접 발품을 팔아 일상이 녹아 든 리얼 스팟에서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자신만의 리미티드 KIT를 제작한다. 오는 10일 밤 9시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