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펙트, 니혼코덴 손잡고 일본 재활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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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미 기자
입력 2018-04-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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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기도 용인시 죽전동 네오펙트 본사에서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왼쪽)와 히로시 토리가이 니혼코덴 사업개발부 총괄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네오펙트 제공]


네오펙트는 지난 1일 일본 의료기기 업체 니혼코덴과 자사 재활기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공급 제품은 라파엘 스마트 재활 솔루션으로, 니혼코덴이 독점으로 판권을 가진다. 이 회사가 한국 재활기기를 일본에 유통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니혼코덴은 2015년 기준 연매출이 1조6000억원에 달하는 일본 최대 의료기기 회사다. 환자 감시장치·뇌파측정기·심장제세동기·심장세동 제거기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일본은 인구고령화로 재활산업이 계속 성장 중인 국가다. 일본 정부도 지역과 병원을 연계시키는 등 재활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반호영 네오펙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거대 의료 시장이지만 외국기업 진출이 어려웠던 일본 진출의 교두보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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