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1.73포인트(0.07%) 내린 2442.43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는 4.52포인트(0.52%) 뛴 872.32로 마무리됐다.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증시 급락의 영향으로 장 초반 하락 출발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이 줄어들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6억원, 266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은 1292억원을 순매수했다.
이외에 셀트리온(-1.64%), 삼성전자우(-0.25%), 삼성바이오로직스(-0.10%), 포스코(-0.76%), LG화학(-2.32%), 삼성물산(-0.71%) 등도 약세를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62%), 현대차(2.36%), 현대모비스(4.50%)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3.96%), 음식료품(1.87%), 건설업(1.75%), 운송장비(1.70%) 등이 상승했다. 의료정밀(-2.33%), 증권(-1.86%), 은행(-1.81%), 금융업(-1.28%)은 약세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3억원, 243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829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인 셀트리온헬스케어(-1.33%), 메디톡스(-1.32%)는 약세를 보였고 신라젠(0.29%), 바이로메드(5.94%), CJ E&M(1.39%) 등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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