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지난 3일 용산전자상가에서 열린 용산 Y밸리(Y-Valley) 혁신플랫폼 선포식에서 용산전자상가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HUG를 포함해 서울시, 용산구, 고려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숙명여대·연세대 등 서울 소재 5개 대학, CJ올리브네트웍스·LG유플러스·우리은행·서부T&D 등 4개 민간기업이 참여했다.
HUG는 용산전자상가 일대에서 창업시설, 코워킹 스페이스 등을 추진하는 청년창업·사회적기업에 주택도시기금 및 보증을 지원해 골목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돕는다.
이재광 HUG 사장은 "관계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용산전자상가가 혁신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