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광복점은 부산시,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제 2회 반려동물 펫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행사는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옥상공원에서 열린다. 연중 가족 단위 고객이 가장 많은 5월 특별 행사를 마련해 반려동물과 가족 구성원이 함께할 수 있는 각종 이벤트의 장이 될 전망이다. 또한 청년 기업 플리마켓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요소를 더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더 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행사 개최에 앞서 전국 및 지역 대상 반려동물 관련 상품을 취급하는 우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참가 업체를 특별히 모집해 판로 개척 지원을 한다. 식품, 패션, 미용 등 경쟁력 있는 반려동물 우수 업체를 10~15개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은 오는 15일까지 유통판로지원센터를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지난해 9월 개최된 첫 행사에서는 프리미엄 수제간식, 미용, 패션, 스튜디오 등 14개 업체가 참여해 지역 고객들에게 반려동물 관련 다양한 상품을 소개했다. 이와 더불어 PET보험, 반려동물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이색 콘텐츠도 확대해 선보였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남기대 점장은 "천만 펫족 시대가 열린 만큼 갈수록 펫 관련 상품 수요가 계속해서 급증 할 것으로 보인다"며 "펫 페스티벌 행사를 정례화 해 지역 소상공인, 펫 가족 모두가 만족해 할 수 있도록 노력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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