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최저임금 개선’ 행동 나섰다…국회 3당 원내대표 방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송창범 기자
입력 2018-04-04 16:0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박성택 회장을 중심으로 한 중소기업중앙회장단이 최저임금 제도개선과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를 실현시키기 위한 행동에 나섰다.

4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박 회장은 이날 국회를 찾아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를 연달아 만났고, 이어 5일에는 김동철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방문한다.

박 회장은 이번 국회 방문을 통해 3당 원내대표들에게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전에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점 △6월 말 생계형 적합업종 중 47개 업종의 지정기간이 종료된다는 점 등의 의견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우선 최저임금과 관련, “매월 정기적·일률적으로 지급하는 급여지만 최저임금 산입범위에서 제외되고 있는 상여금과 숙식비·교통비 등 복리후생비는 최저임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적합업종과 관련해선, “6월 말 어묵, 장류, 순대 등 47개 업종의 적합업종 지정 만료를 앞두고 소상공인의 걱정이 매우 크다”며 “4월 임시국회에서 여야합의로 생계형 적합업종을 법제화 해주실 것을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성택 중기중앙회장(오른쪽 2번째)과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왼쪽 2번째)가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 중기중앙회]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