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연일 연저점을 경신했던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오른 달러당 1059.8원에 거래를 마쳤다. 2일 1056.5원, 3일 1054.0원 등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간 원·달러 환율은 잠시 숨 고르기에 나선 모습이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054.5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후 한때 1060.1원까지 고점을 높이며 상승폭을 키웠다. 외국인들의 주식을 순매도한 점이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34.37포인트 내린 2408.06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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