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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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4-0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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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수영 구청장 "구민 적극적 참여와 협조로 가능"

[김수영 양천구청장]

서울 양천구가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로 기록됐다. 양천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SA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공약이행 완료 △2017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총괄적으로 5단계(SA·A·B·C·D) 등급을 매겼다.

구는 교육, 복지, 사회‧경제, 도시, 건강 5개 분야에서 모두 85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다. 2017년 말 기준으로 61개(72%) 완료, 22개(26%) 정상적으로 진행 중이다.

특히 서울형 혁신교육지구 지정 유치, 독서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한 '1동 1도서관 프로젝트', 복지사각지대 해소 차원의 민관복지시스템, 고독사 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설치 등에 주력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수영 구청장은 "이번 결과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끝까지 소통하고 고민해 추진사업들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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