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이종수, 가족들 실종신고 고려중 ?…소속사 측 "당장 하겠단건 아냐, 가족이 결정해야 할 사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름 기자
입력 2018-04-04 16:4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제공]


배우 이종수의 행방이 일주일 째 묘연한 가운데, 가족들이 실종신고까지 고려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해졌다.

4일 이종수 소속사 국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 이종수를 찾기 위해 백방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다”며 “이종수의 가족들 역시 이종수와 연락이 닿지 않아 걱정이 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소속사와 가족들까지 모두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그가 어디에 있는지 오리무중이다. 이 가운데 그를 실종신고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가 전해졌다.

이날 오후 OSEN에 따르면 가족들이 현재 이종수의 실종신고를 고려하고 있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해당 보도는 이종수의 가족들에게 상처”라며 “가족들이 되려 ‘실종신고를 해야하느냐’고 묻는 중”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실종신고에 대한 가능성은 열려있다. 이종수가 앞서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기록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종신고’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신고권에 대한 결정은 소속사가 아닌 이종수의 가족들의 결정에 달려 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종수는 지인 A씨의 돈을 편취한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사실이 전해졌다. 같은 달 24일 A씨 지인의 결혼식 사회를 봐주기로 약속하고 결혼식 전날 계좌로 돈을 입금 받았으나, 당일 잠적한 뒤 휴대전화를 꺼둔 채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이후 이종수를 미국행 비행기에서 봤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행방은 묘연한 상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