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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위례동 한 단지에 구립어린이집 2곳 동시 개원… 올해 21곳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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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입력 2018-04-0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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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춘희 구청장 "다양한 형태 보육시설 확대할 것"

송파구 관내 한 구립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이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송파구 제공]


"우리동네에도 구립어린이집이 생겼어요."

서울 송파구는 4일 관내 위례포레샤인 23단지 내 구립어린이집 2개소를 동시 개원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위례지역 내에만 구립시설 11개소를 운영하며 공공보육시설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위례포레샤인 23단지는 23개동 총 2200가구로 구성된 대단지다. 입주민과 인근 주민에게 충분한 공공보육환경이 필요했다. 구는 단지 조성 초기부터 시공사인 SH공사와 협의해 보육시설공간 2곳을 사전에 확보했다. 10년간의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리모델링 뒤 개원해 비용절감 효과도 거뒀다.

이번에 개원한 송파위례23·송파위례햇살어린이집은 각각 연면적 651.83㎡, 585.92㎡ 규모로 두 곳을 합하면 총 정원이 199명이다.

송파구는 저출산 문제 대응과 여성의 일·가정양립 차원에서 공공보육시설 확충을 제1목표로 추진 중이다. 올 한해 동안 21개소가 문을 열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만든 구립어린이집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워킹맘은 물론 가정양육 부모를 위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어린이집 등 다양한 형태의 보육시설을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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