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EXID가 신곡 ‘내일해’의 포인트 안무를 선보였다.
하니는 2일 오후 서울 중구 신세계 메사홀에서 열린 신곡 '내일해'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안무가 조금 어색했다. 안무에서 올드스쿨 느낌을 내는 게 익숙하지 않아서 어려웠다"라고 말했다.
그는 "포인트 안무를 어떻게 살려야 할지 힘들더라. 많은 분들이 안무 연습 때 저를 보면서 웃더라"라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90년대 안무 스타일을 소화한 LE는 "생각보다 어리지 않다"며 "그래도 보고 자란 나이다. 입었을 때 어색하지 않은 느낌이 있다. 다들 의상이 잘 어울리더라"라고 칭찬했다.
정화는 "LE 언니가 이번 안무를 잘 표현하는 거 같더라. 하니 언니와 한 살 차이인데 이상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포인트 안무도 독특하다. 정화는 "1995년생이지만 선생님들의 도움을 얻어 느낌을 살리려 했다. 개다리춤을 응용한 파트도 있다"고 소개했다.
정화는 “아직 포인트 안무의 이름이 없다. 좋은 이름을 지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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