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식목일'을 맞아 식목일이 생일인 연예인들이 화제다.
대표적인 연예인은 신민아. 그녀의 생일은 4월 5일 식목일이다. 신민아는 최근 tvN 드라마 '내일 그대와'에 출연했고 현재 차기작을 고심중이다. 신민아는 비인두암으로 투병중인 연인 김우빈의 병상을 묵묵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 식목일이 생일인 두 아이돌도 화제다.
4월 컴백을 앞둔 형섭X의웅의 이의웅과 5월 정식 데뷔를 앞둔 유니티(UNI.T)의 양지원이 공교롭게도 둘 다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인 점이 재조명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 잘생긴 얼굴과 나이에 맞지 않게 똘똘하고 야무진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당시 이의웅은 23위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는 “비록 지금 제가 이렇게 방출이 확정 됐지만 기필코 프듀 데뷔 멤버보다 더 멋있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며 패기 넘치는 소감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의웅은 같은 소속사 안형섭과 함께 프로젝트 그룹 형섭X의웅으로 지난해 11월 앨범 ‘눈부시게 찬란한’으로 데뷔, 오는 10일에는 두 번째 앨범 ‘꿈으로 물들다’를 발표할 예정이다.
오소녀·스피카 출신이자 유니티의 멤버인 양지원은 1988년 4월 5일생이다.
양지원은 데뷔가 아깝게 무산된 걸그룹 오소녀(五少女) 출신에서 스피카의 멤버로, 그리고 올 초 종영한 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의 여성 데뷔 그룹인 유니티로 다시 한 번 재도약을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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