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문화소외계층에 ‘희망울림'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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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국 기자
입력 2018-04-0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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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지난 4일 부산광역시 교육청 제2전략회의실에서 부산광역시 교육청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희망울림프로그램' 운영비 총 2억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캠코 문창용 사장, 부산광역시 교육청 김석준 교육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 최만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의 문화적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행한 ‘희망울림프로그램’은 어린이 축구단, 청각장애인 오케스트라단, 어르신 및 다문화가족 합창단 등의 창단과 운영을 지원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해에는 모두 600명이 참여해 8개월간 매주 전문가의 지도를 받았으며, 연말에는 축구리그전과 희망울림콘서트 등의 발표회를 가졌다.

문창용 사장은 “캠코는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희망을 키우고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주고자 희망울림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며 "올해는 희망울림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다양화한 시즌 2를 통해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사회의 문화예술과 스포츠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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