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를 맞이한 정보통신망 정보보호 컨퍼런스는 사이버보안 전문가 40여 명이 참여해 발표 및 토론을 펼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정보보호 학술행사다. 이번 컨퍼런스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사이버보안’을 주제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스마트카,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을 상징하는 대표 기술들의 보안 이슈에 대한 12개의 발표 세션 및 3개의 튜토리얼 세션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13일 진행되는 행사에는 초청 강연 및 채용 관련 특별 세션이 마련돼 있다. 미시건대학 신강근 석좌교수와 두나무 이석우 대표이사는 각각 자동차 보안과 암호화폐 거래소 보안에 대해 초청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을 비롯한 정부, 공공기관, 기업에서 정보보호 인재상 및 인력 채용에 대한 발표를 특별 세션으로 별도 진행한다.
컨퍼런스 참여를 위한 사전등록은 오는 8일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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