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5일 화재부터 상해까지 종합적으로 보장해주는 'KB우리집 안심종합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화재손해를 비롯해 각종 배상책임, 비용손해, 상해위험까지 주거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험을 하나의 상품으로 보장하는 가정종합보험이다. 특히 하나의 계약으로 최대 3개 주택까지 보장 가능해 계약당사자 주택 외에도 부모, 자녀 등 가족의 주택에서 발생하는 화재손해와 배상책임손해도 보장받을 수 있다.
또 보험기간 종료 시 납입한 보험료의 일정부분에 대한 만기환급금을 돌려주는 상품으로 50%, 85%, 90% 환급형 중 한 가지를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만기환급금 없이 가입하고자 하는 경우 0% 환급형으로도 설계할 수 있다.
화재손해, 주택화재임시거주비 뿐 아니라 6대 가전제품수리비용, 급배수시설누출손해 등 집안생활 속 위험까지 보장한다. 이외에도 추락, 화상 등으로 발생한 중증손상을 보장하는 중증손상진단비와 골절부상의 정도(1~5등급)에 따라 진단비와 수술비를 차등해 지급하는 골절진단·수술비(연간 1회한) 담보를 추가하는 등 화재 이외의 사고로 발생한 상해도 보장해준다.
이어 생활 속 리스크를 보장하는 민사·행정소송법률비용손해 담보와 피보험자 범위를 가족까지 확장시킨 가족화재벌금도 보장 가능하다.
보험기간은 10년·15년·20년이며, 가족일상생활중배상책임 담보를 제외한 모든 담보를 비갱신으로 가입할 수 있다.
배준성 KB손해보험 장기상품부장은 "화재사고는 한번의 발생으로 생활터전이 사라지는 등 경제적 손실이 매우 높아 현대사회에서 선택이 아닌 필수 보장 영역"이라며 "이번 상품은 고객들의 가정에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 대비를 위한 필수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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