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GOT7의 미니콘서트가 진행됐다. [동영상=신세계그룹]
신세계면세점이 전 세계적인 팬덤을 자랑하는 GOT7(갓세븐)을 신규 홍보모델로 발탁, 지난달 31일 미니콘서트를 여는 등 내외국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GOT7(갓세븐)은 국내를 비롯해 미국, 유럽, 태국, 중국, 일본 등 전 세계의 글로벌 팬덤을 자랑하는 7인조 보이그룹으로, 각종 앨범은 물론, 개최하는 콘서트, 팬미팅 투어 등 이벤트마다 연일 매진 행진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3월 신규 앨범 발표에 이어 5월 월드투어를 앞두고 있어 글로벌 아이돌 인기를 또 한 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특히 중국 및 일본 등 아시아권에서 팬층이 두터운 갓세븐을 자사 모델로 발탁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면세점 내 해외 관광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아시아권의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그룹인 갓세븐과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여행객들에게 익숙하고 친근한 브랜드의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동시에 글로벌 아티스트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에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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