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관 리뉴얼 개장…전문매장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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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준 기자
입력 2018-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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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6일 프리미엄 수퍼마켓 ‘현대식품관’ 오픈…리뉴얼 전보다 영업면적 2.5배 확장

  • 고객 취향 반영한 ‘DIY 샐러드바’ 첫 선…‘느린마을 방앗간’ 등 11개 특화코너도 마련

[사진= 현대백화점 제공]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관이 전문매장으로 재탄생한다. 전체 규모는 1700평(5,619㎡)으로 지난 1월 F&B 매장을 리뉴얼에 이어 프리미엄 수퍼마켓이 추가로 붙은 것. 

현대백화점은 오는 6일 킨텍스점에 프리미엄 수퍼마켓 '현대식품관'(영업면적 3636㎡, 약 1100평)을 오픈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완성에 따라 킨텍스점 식품관은 기존 면적(2314㎡) 대비 약 2.5배 가량 커지게 됐다. 앞서 킨텍스점은 지난 1월, 1983㎡(약 600평) 규모의 F&B 매장을 리뉴얼해 오픈한 바 있다.

이번에 새로 오픈하게 되는 킨텍스점 현대식품관에는 50여 종의 샐러드 관련 상품을 한 데 모은 'DIY 샐러드 코너'가 처음으로 선보인다. 매장에는 다양한 소스류 50여 종을 비치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샐러드를 만들도록 돕는다. 

또한 유명 맛집과 셰프의 레시피를 활용한 미트델리 코너 '별미육찬', 즉석 도정미·참기름·천연조미료 등 전통식품 전문 코너 '느린마을 방앗간', 도심 속 식물 농장 콘셉트의 프리미엄 야채 코너 '버티컬팜' 등 11개 특화 코너도 마련했다.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조용히 혼자 쇼핑하길 원하는 고객에게 최소한의 응대만 제공하는 '빨간 장바구니 서비스'와 생식품 냉장 보관이 가능한 '무인물품 보관소' 등을 새로 도입한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은 식품관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사과·굴비·불고기 등 생식품을 포함한 인기 생필품 20여 종을 50% 할인해 판매한다.

유지훈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식품팀장은 "식품관은 상권 내에 핵심 고객들이 가장 자주 찾는 매장으로, 연계구매율이 높은 대표적인 집객 MD로 꼽힌다”며 “현대식품관의 프리미엄 이미지에 우수한 상품력을 앞세워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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