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코스닥시장에서 카페24는 전일 대비 6.38% 오른 14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달 들어서만 10% 넘게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 벤처펀드가 출시되며 투자심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펀드는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대책 가운데 하나로 벤처기업과 상장사에 원활한 자금 공급을 위해 마련한 상품이다.
김상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펀드 가입자에게 주는 소득공제 혜택도 있고 특히 코스닥 공모주 30%를 우선 배정받는다는 게 상당한 이점"이라며 "전체 자금의 35%는 코스닥 상장사의 주식을 담아야 하기 떄문에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종목을 찾는 노력이 분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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